잘 혼나는 법 - by Hunt

잘 혼나는 법 by Hunt

글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몇가지 있어 끄적여 본다.


작년에 참 혼날 짓을 많이 했다.
하지만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초반에는 혼날 짓을 용서할 만큼 힘겹고 노력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후반에는 지쳐서 노력도 없이 계속 혼날 짓들을 했는데 이젠 관성인지 역시 아무도 터치를 하지 않는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땐 차라리 혼났으면 하는 심정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렇게 지쳐버린 이유에 대해서 알고 있을지라도 또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렇게 말로 떨쳐버리고 싶었던 것인데... 속으로 계속 갈무리를 하면서 쌓이고 쌓여 더욱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다.

참 적극적이지 못한 삶을 살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 나를 혼내기 전에 이미 스스로 잘못된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고치지 못하고 털어놓고 싶은 말들을 누군가에게 먼저 말을 걸지 못해서 결국 스스로 벽을 높이치고 주변을 시궁창으로 만들고 늪에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나름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런 소극적인 모습들이 남아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노력하고 있으니 바뀌겠지~


업무시간에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의 모습도 혼날 짓이긴 한데...
일이 일이다 보니 집중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코딩을 해봤자 아무런 소득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 부분도 업무시간에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데 요즘은 변화려는 노력으로 인해 생각이 많아져서 인지 그 때문에도 집중이 잘 되지 않기도 한다.
성공적인 변화뒤에는 다른 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이제 일하러 ㅋㅋ

Posted by philosup

2009/02/06 17:30 2009/02/06 17:30

변화

여유없음을 한탄하고 일을 못하고 있는 나에게 화를 내고 스트레스 받고.. 이런 것을 쳇바퀴 돌듯 반복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걸레가 되어 버린지 오래다.

언제까지 같은 일에 혼자 스트레스만 받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아닌가.

그래서 예전에 힘들 었을 때 보던 글을 다시 한번 찾아보았다.
그때도 그랬지만 알면서도 왜 지금까지 잊고 있었을까 싶다.
물론 급하게 쫓기다 보면 그런 생각 할 겨를이 없기도 당장 눈앞에 불길 잡기에도 버거웠던 건 사실이다.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제 반성할 기회가 온 것 같다.
모든 것이 나의 잘못 만이 아니지만 중간 중간 이런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생각해 보았다면... 현재 이러한 상황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기회였을지도 모르는 것을..

하지만 역시 해결법을 찾기란 어려운 노릇이다 ㅜ.ㅜ;;;
원인은 파악이 되지만 문제가 되는 원인을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럼 원인을 끌어안고 완전한 해결법은 아니더라도 더 나은 개선방안을 찾아보는 수밖에 없다.

....... 역시 어렵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찾아보자.
만약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했을 때를 위해서...
또 이번 같이 혼자 스트레스 받고 몸도 마음도 걸레가 되어 버리면 안되자나.



Posted by philosup

2008/04/26 16:50 2008/04/26 16:50


Calendar

«   2010/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