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1/22) 라식 수술을 하였다.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눈을 감을 수 없게 해놔도 자꾸만 감을려고 힘이 들어가니...
그래도 수술은 금방 끝나고 회복실에서 대기하면서 눈을 깜박여 봤더니..
눈을 딱 뜨는 순간에 아마도 잘라낸 자국이라고 생각되는 동그란 원이 잠시 보인다.
한 10분정도 지나니까 사라지긴 하는데... 마취약 넣을때의 그 시큼한 느낌이 계속 되어서 눈을 오래 뜨고 있을 수가 없었다.
걸으면서도 눈을 오래 뜨고 있기가 힘들어서 계속 깜박이면서 간신히 버스를 타고 자면서 집에 도착 대충 수술 끝나고 2시간 경과하였는데도 여전히 시큼한...
뭘 할 수가 없어 약넣고 자려고 보호대 끼고 누웠지만 이제 오후 6시인데 잠이 안오는 것이다.
한시간 반을 뒤척이다가 배고파서 밥먹으러 나올려고 스탠드 불을 켰는데 왜 그렇게 눈이 부신지 또 바로 자야하나 보다 생각했는데...
막상 나와보니 눈부심이 없다. 아직 조금 뿌연감이 있고 눈은 빨갛고 검사 받을때 처럼 가까운 곳은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여기서 더 회복이 되것지만 이정도만 되어도 안경없이 생활할 수는 있을 것 같다.
내일 다시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니 그래도 조심을 해야할텐데...
과연 얼마나 빨리 얼마나 좋게 회복이 될련지 기대.... 를 할려면 빨리 자야하는디;;;
난~
잠은 안오고 있을뿐이고~
수술 4시간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서 포스팅을 하고 있을 뿐이고~
TV는 켜져있을 뿐이고~
영화는 다운받아지고 있는 중이다.
미친거 아냐~
결국 TV보다가 11시가 넘어서 잠들고 다음날 아침 8시~
오호 잘 보인다^^
아직도 살짝 뿌연감이 있고 눈은 뻘건것이 매우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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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금) 수술 후 일주일 경과
검사를 위해 안과를 들렸다.
시력은 0.8/0.9이고 보통 사람들보다 시력회복은 조금은 늦은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불안해서 이것저것 물어볼려고 했는데, 내 표정에서 무언가를 읽었는지 그래도 문제없다고 한다.
거기에 음주가무, 스키/보드, 농구/축구 등 뭐든 맘대로 해도 된단다. 야호~
술을 먹고 싶었는데도 못먹고 검사하고 집에가서 쉬어야지 했던건데 바로 술약속 잡고 술마시러~
그리고 다음날은 보드장으로 고고씽~
이런 생각이 바로 들어버려서 물어보려고 했던건 싹잊어버렸다 ㅡ.ㅡ;;
Posted by philo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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